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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방문…중소기업 의견 청취

해외통관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 논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15일 국내외 142개 업체가 참가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전시장(부산 벡스코)을 찾아 국내 중소수출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지멘스,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대형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신호통신장비 등 최신 철도산업 관련물품들이 전시된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임 세관장이 중소기업 주력 전시물품들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외통관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부산세관 관계자는 “중소수출입기업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급변하는 세계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도적 관세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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