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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최훈 회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한 마음 한 뜻, 모두가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세무사회 회장 후보로 나선 기호2번 최훈 후보는 3일 오후 4시 남인천세무서 정문 앞에 위치한 인택스빌딩 204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연대부회장 후보 박현욱, 지선봉 세무사와 함께 한 마음 한 뜻 모두가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한헌춘 부회장, 김형상 감사,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홍배 전 중부회 부회장, 김승한 전 세무대학 세무사회장, 임희창 전 익산세무서장을 비롯한 내외빈 7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명정대하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 마당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2배 이상의 표차로 이길 것이며, 2배 이상의 기쁨과 2배 이상의 행복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선봉 부회장 후보에 대해 국세청 경력 등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화합의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현욱 부회장 후보는 젊음과 패기가 넘치고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파워 넘치는 미래의 희망 세무사라고 전했다.

 

최 후보 캠프는 이날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바르고 든든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지킴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의 권익향상 및 수입증대 방안 제시 회원 의무교육 및 종사 직원에 대한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인사권 확보 및 예산권 확보 지역 세무사회 운영예산 확보 및 활성화 위한 적극 지원 신규개업 회원 조기정착 지원 및 원로 선배 회원 복지 향상 방안 강구 불법 세무대리 행위 근절 및 강력 대응 등을 약속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중부세무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세무사회의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바란다.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누가 세무사회를 위해 힘쓸 것인가를 보고 선거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갖 음해의 우편물과 보도로 인해 세무사회가 분열되고 갈등을 빚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 후보는 남자답고 화끈하며, 있어야할 자리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중부회장 부재 시 회장 직무대행을 완벽히 수행하며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갖췄다자리에 함께 해 준 동료 세무사들의 큰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광순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생각한다감사보고서가 둘로 갈라졌던 것이 세무사회 갈등의 원인이며 이러한 문제를 최··박 후보가 당선되면 잘 화합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밝혔다.

 



한편 최훈 회장 후보(1958년생, 인천)는 국세청에서 2311개월 동안 공직에 몸을 담았고, 전 인천·부천 지역 세무사 연합회 회장, 본해 업무침해 감시위원 등 여러 회직을 역임했고,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4년간 봉사하고 있다.

 

지선봉 부회장 후보(1954년생, 강원 원주) 21년간의 국세청 근무 경력과 함께 2004년 제41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13년째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부천 지역 세무사연합회장, 부천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욱 부회장 후보(1964년생, 충북 영동)1989년 제2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28년간 세무사로 활약하며 안양·동안양지역 세무대리인연합회장,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내외빈이 함께 떡케익을 커팅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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