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인은 최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구시대와 비교하면 병원을 찾는 목적은 생사를 가르는 치료의 목적보다는 예방의 목적이 높아졌으며,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환자로 대우하기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용하길 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병원과 의원들의 개체 수 증가로 나타난 현상으로 지금의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중요성이 높아진 시대”라며 강의 중 고객접점를 점검하며, 고객이 기관을 이용하는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인적 서비스와 물적 서비스, 조직문화의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메슬로우의 욕구5단계’를 통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방안과 피아제의 발달을 응용하여 고객의 소통언어를 잡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CS는 고객을 춤추게 한다. 하지만 진정한 소통과 서비스의 가치는 본인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높을 때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닌 비인지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육이라 칭하며 고객응대에 힘겨워하는 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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