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조세법학회, 새정부 출범 후 첫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각계 각층 조세 관련 전문가들 참석해 '사업신탁의 과세방안' 등 3개 주제 발표·토론 예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나라 조세법 발전을 위해 조세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의논‧토론하는 장이 새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다.


국내 조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조세법학회는 오는 17일 제21차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17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층 206호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9시까지 진행하는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2016 조세판례 회고 ▲기업구조조정세제의 조세회피 유인과 대책 ▲사업신탁의 과세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전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구상수 법무법인 지평 공인회계사, 최혜원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완석 강남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 등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해 3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각 주제별 토론과 발표가 끝난 후에는 황남석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연구윤리교육이 실시된다. 이후에는 투명조세대상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