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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연자로 제2의 전성기 맞은 최일구 전 앵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일구 MBC 전 앵커는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최 전 앵커는 한 강연에서 ‘내가 왜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현재의 상황이 괴롭고 힘들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고민하는 것과 같은데 이는 인간이 답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을 넘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원숭이는 하늘을 쳐다보며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끝은 어디인지 따위를 고민하지 않고 눈에 띄는 대로 바나나를 따먹는 일에만 몰두한다고 했다.

최 앵커는 삶이 힘들수록 소유의 실존이 아니라 존재의 실존을 지향해야하며 이를 위해 아프리카의 원숭이처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앵커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관 그리고 지자체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함께 자신의 방송가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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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