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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수락산 산불, 진화 마무리....축구장 5.5배 크기 소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오후 9시 7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귀임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전 10시경 진화를 완료하고, 만일에 대비한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를 위해 밤사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30명을 비롯한 2,330여 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돼 이날 새벽 2시 2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오전 5시 8분부터 산림헬기 4대, 소방헬기 2대 등 총 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돼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 6시 10분부터는 산림청 주관 하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이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3.96ha(축구장 면적의 약 5.5배)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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