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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함도' 참상...美 한복판에 우뚝선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을 주제로 광고를 올려왔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군함도를 주제로한 캠페인 광고를 올린다.

1일 서 교수 측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영상광고는 지난 2년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에 조선인 강제징용의 사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일본 정부에서는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등을 세우기로 약속했지만 단지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난 빌리브란트 총리의 사진을 활용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 올렸을 때 세계적인 외신에서 소개가 많이 된 것처럼 이번에도 획기적인 광고를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영상광고는 뉴욕 타임스스스퀘어 광고판 위치를 곧 결정할 계획인데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재일인 7월 5일경 광고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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