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KB증권 "배당증가 계속될 것…우선주 주목해야"

KB증권은 국내 기업들의 배당성향, 수익률, 배당규모 등 배당지표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국가가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규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배당증가는 대주주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이고, 스튜어드십 코드와 함께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가 도입되면 기관투자자의 배당증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요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배당증가 국면에서는 대주주와 기관투자자로부터 배당증가수요가 커질 수 있는 종목과 우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주의 경우 배당성향이 상승하면서 보통주와 괴리율이 하락하게 되는데 이는 보통주 대비 우월한 성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장의 배당성향이 추세적으로 상승한다면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특히 보통주에 비해 저평가돼 주가매력이 큰 종목 중 현재 주가 대비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는 주가와 배당 매력이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