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가 주최하는 ‘2017년 한국국제조세협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30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거래의 주요 조세쟁점과 동향’을 대주제로 관세‧국제조세 등 관련 전문‧실무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진영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이기도 한 법원조세커뮤니티 함상훈 회장이 축사를 발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두 가지 소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인 ‘광고선전비의 관세평가에 관한 연구’는 서울중앙지법 박설아 판사가 발표하며, 해당 주제에 대해 대법원 정재희 재판연구관과 김앤장 김주석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이후 창원지법 윤준석 판사가 제2주제인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관한 원천징수’에 대해 다루며 대법원 이의영 재판연구관과 경희대 황남석 교수가 이에 대한 반론‧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