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지자체 공무원 30만 시대...평균나이 43.3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30만 명을 넘어서 30만 시대를 열었다.

29일 행정자치부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3.3세이고,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근무연수는 16.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단체 공무원 수는 총 30만 3,401명으로,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 9,875명(16.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만 9,317명(16.3%), 경북도 2만 5,413명(8.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소방공무원이 2만 440명에서 4만 3,78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직렬별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복지직이 5명에서 1만 9,327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외 지난 해 신규로 채용된 자치단체 일반직공무원은 1만 6,203명이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신규채용 합격자 29.2세보다 7개월 빠르며,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합격자 비율이 69.2%로 단연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