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2017년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 내 제주벤처마루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자 포함)는 6월 1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 바이오융합산업, 건강‧뷰티,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이하의 청년‧기술창업자이며 선정자는 6월 19일 개별 통지된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양일 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디어 제품 컨셉정리 ▲Business Model 최적화 고객개발 ▲R&D를 위한 마케딩 시장조사기법 및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실은 제주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해 지역적 한계성과 열악한 기술창업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술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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