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중구, 저소득 가구에 생활자금 4천만원까지 빌려준다


서울 중구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전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융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이고 상환 능력이 있는 연 소득 4천만원 이하 가구다.

   

구는 최근 융자 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상향했고, 융자금 대부이율은 연 2.8%에서 1.8%로 1%포인트 내렸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에 2년 균등분활 상환이다. 구체적인 융자대상은 소득지원자금의 경우 ▲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 고부가가치 산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가구 ▲ 1 지역 1 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다.

   

생활안정자금은 ▲ 행상·소규모 점포·영세점포 등의 운영 자금 ▲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했을 경우 생계자금 ▲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 ▲ 직계 비속인 고등학생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등의 용도로 쓰려는 가구에 빌려준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동의서, 소득증명자료 등을 갖춰 중구청 사회복지과(02-3396-5394)로 하면 된다.

   

다만, 융자 신청 전 우리은행 중구청지점(02-2274-4873·내선 311)에서 신용도나 소득 등 대출 적격 여부 상담을 반드시 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