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예비후보자 등록 아직 없어

감사 예비후보 박홍배, 김관균 2명 등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임원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아직까지 회장 후보로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자는 아무도 없으며 감사 예비후보자로 박홍배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사와 김관균 前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 2명이 22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일 전 40일로 규정돼 있는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정식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나 아직 예비후보 간의 치열한 눈치보기로 인해 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백운찬 현 세무사회장의 출마는 확실시 되고 있으나 백 회장의 연임을 저지하려는 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간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제30대 임원선거에서는 한국세무사회장, 부회장 런닝메이트 2인, 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 등 5명의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는 6월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6개 지방회별로 실시되며, 6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가 이뤄진다.


지방회별 총회에서는 서울세무사회장을 제외한 중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방세무사회장들도 동시에 선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