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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세무서, 6월 5일 서현동 신축청사 이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분당세무서가 수내동 BS타워생활을 마무리하고 서현동 신축청사로 이전한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분당세무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서현동 277번지(황새울로311번길 11)에 위치한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새로 이전하는 서현동 청사 인근에는 분당구청과 분당소방서,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운집해 있으며, 분당선 서현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내에 있어 접근성도 준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재산세과, 2층엔 개인납세 1, 2과, 3층엔 운영지원과와 서장실, 4층엔 조사과와 법인납세과, 5층에 강당과 구내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화번호는 기존의 번호를 그대로 이전해 사용한다. 

분당세무서는 그간 수내동 BS타워(황새울로 258번길 29)에서 업무를 추진했으나, 협소한 장소 등의 문제로 신고 때마다 혼선을 겪어야 했다. 

지난 2015년 12월엔 인접 건물 화재로 민원실과 전산실이 소실됐고, 일시적으로 성남세무서에서 업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초 분당세무서는 3월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3월 법인세신고,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등 굵직한 업무로 인해 6월초 이전으로 일정을 미루었다.

분당세무서는 성남시 분당구 내  납세자 7만3000여명을 관할하며, 2015년 기준 연간 내국세 세수 3조5000억원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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