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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정무비서관 한병도·국정상황실장 윤건영 내정

공직기강비서관 김종호, 제1·2 부속비서관 송인배·유송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7일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에 한병도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전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대 대선에서 정무2특보와 국민참여정책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국정상황실장에는 윤건영 전 선거대책위원회 제2상황실 부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부실장은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마지막 정무기획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는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공공기관감사국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감사원장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지낸 바 있다. 공직기강비서관은 고위공직자의 인사검증과 감찰 등을 담당하며 참여정부에선 주로 비검찰 출신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선 검찰 출신을 임명했다.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하는 제1·2 부속비서관에는 송인배 전 선거대책위원회 수행총괄팀장, 유송화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송 전 팀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사회조정2비서관을 지냈다.

유 전 부대변인은 2012년 대선 때 수행2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대선에선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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