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거울 방으로 인해 문 대통령의 청와대 입주가 늦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에 바로 못 들어간 이유가 바로 박근혜 거울 방 때문이라는 증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울방은 사방이 모두 거울로 이뤄져 이로 인해 거울을 떼 내고 도배를 새로 하는 등으로 시간이 지난 것.
특히 문제의 박근혜 거울 방은 지난 해 12월 23일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꾸려졌다고 알려졌다.
이 공간은 화장하는 공간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방송에서 김어준은 “스크린, 조명 10개, 거울.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서 "거울이 굉장히 높고 넓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그는”이런 걸 반드시 세팅하기 위해 사전에 매뉴얼이 통보된다고 한다”며 “1.5mx1.5m 거울이 없으면 주문제작을 한다고 한다. 해외 순방하는데 자료가 아니라 거울을 주문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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