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B국민은행과 관세법인 청솔(대표 관세사 여주호)은 제휴를 통해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는 관세법인 청솔의 전문 관세사가 ▲수출입 통관절차 ▲관세 환급 ▲FTA 활용 및 원산지 ▲세관 조사 및 관세청 외환조사 ▲식품검역 ▲AEO 인증 등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직접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KB국민은행 거래 수출입 기업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E-mail,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를 통해 통관절차, FTA 활용 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신규 및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수출입기업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법인 청솔 관계자는 "관세법인 청솔은 FTA 협정국에 맞춰 16개국 34개사와 협력 MOU를 체결해 기업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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