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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2300선 넘본다…박스권 탈출 기대감↑

장중 2233.76 기록…2011년 4월 2231.47 이후 역대 최고치 경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2011년 이후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장중 역대최고치를 기록하며 2000~2200선의 박스권을 넘어 2300선을 넘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1(0.54%)포인트 오른 2232.0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33.76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2011년 4월 27일 장중 기록한 2231.47이다.


이날 코스피는 업종별로 항공사가 3.61%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결제관련서비스, 화장품, 전기·전자, 증권, 반도체, 제조업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 석유·가스,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이 10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1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LG생활건강이 4.00%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고, 아모레퍼시픽과 삼성물산이 각각 2.59%, 1.22% 이상 강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64포인트(0.90%) 오른 632.0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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