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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회공헌 선도"

‘가스안전 사랑나눔’, ‘Clean Day’ 등 지역사회와 상생위한 봉사 펼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클린데이(Clean Day)’,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이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Clean Day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청량산‧오산시 독산성‧시흥시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임직원 가족들도 활동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하는 Clean Day’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천리는 수원, 군포, 용인, 안산 등 각 지역별로 사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아동양육시설을 찾아가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우수리와 임직원이 직접 애장품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자선 바자행사를 통해 마련한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임원부인회’는 매년 3회 이상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빨래, 청소, 김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리는 매년 두 부대를 방문해 국위선양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994명의 학생들에게 59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해 일정 수준의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삼천리는 2012년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을 발족해 2012년과 2015년·2016·2017년은 베트남, 2013년 우크라이나,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비롯해 학교시설 도색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봉사자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 배선우, 박지연, 최이진 등 프로골퍼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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