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9년 사이 4.2살 늙은 한국...부산 44.2세 '최고령'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인의 평균 연령이 9년 사이 4.2살 높아졌다.

지난 20일 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중에서 거주자는 5120만 2,984명(99.01%), 거주불명자는 46만 3,026명(0.90%), 재외국민은 4만 8,925명(0.09%)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8만 1,346세대로, 지난 2월 2135만 2,287세대보다 2만 9,059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만 2,717명), 세종(3,578명), 충남(2,403명), 제주(1,188명), 인천(364명) 5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4,444명), 부산(2,437명), 경북(1,785명), 대전(1,688명), 전북(1,470명) 등 12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또 3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평균연령은 41.2세로,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집계한 지난 2008년(37.0세)에 비해 4.2세 늘었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7개 시•도이고, 평균연령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44.7세), 경북(44.0세), 강원(43.7세), 전북(43.2세), 부산(42.9세) 등 10개 시•도이다.

특히 지난 2008년에 비해 평균연령이 줄어든 지역은 세종(3.6세) 1곳이며, 강원, 부산, 대구는 평균연령이 각각 4.5세로 가장 많이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