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결제플랫폼인 '신한 판(FAN)'이 출시된 지 약 4년 만에 누적 가입 회원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신한FAN’ 회원수는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신한카드 온라인 이용회원의 54%가 '신한FAN'으로 결제되고 있으며 특히 이중 20~30세대 비중은 66.1%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사용자들의 주 이용목적인 ‘결제’ 이외에 30대 이하는 포인트, 40대 이상은 금융 컨텐츠에 관심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신한 판페이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LG공기청정기 등을 선물로 준다. 또 신한 판페이 이용 횟수가 8회 이상이면 200명을 추첨해 갤럭시기어3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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