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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회, 국세청의 미래 ‘감성 리더십’이 맡는다

감성 리더십 특강·사회 공헌 등 국세청 차세대 인재로서 활동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향기 있는 국세인들의 모임, 국향회가 ‘감성 리더십’ 함양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국향회(회장 임지순, 중부청 조사2국 서기관)는 지난 8일 대전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간 소통,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나눔 문화 실천에 대해 논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국향회는 자연스럽게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유도해 내는 관리자의 자질함양을 위해 마음디자인 연구소 김민소 소장을 초청,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리더십’ 특강을 들었다. 

김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타인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구축해 긍정적 집단감정을 형성해 낼 수 있으려면 먼저 심신의 건강과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원들은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과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향회 회원들은 강연 이후 아동보육시설 ‘자혜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며 각자가 무한한 잠재력과 특성을 찾아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했다. 

국향회는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모임으로 2005년 10월 설립된 후 매년 4월초 정기총회를 열고 상호친목과 여성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함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200곳의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국향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소속 나향미 서기관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나 서기관은 66년생 전남 나주 출신으로 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국세청 전산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등에서 탁월한 실적과 공정한 인품으로 조직 내외부의 인정을 받는 유망인재다.  

국향회 측은 “관리자로서 소통·화합·격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후배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관리자 모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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