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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트럼프-黃 대행, '북핵·북한 문제의 심각성 논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주요 결과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역, 안보, 북한 문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담 중 특히 한반도 및 한국 관련 사안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여 한국과 한미동맹이 트럼프 대통령 본인 및 미국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시진핑 주석에게 충분히 강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핵·북한 문제의 심각성 및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고, 사드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측의 입장도 전달했다고 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북핵 및 사드 문제에 관한 미측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강력한 연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뜻 깊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감행했으며, 시기적으로도 추가 도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대비태세와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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