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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첨령·준법의식 함양 위한 법원 탐방 실시

신규직원 20여명 서울고법 방문…공무원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6일 신규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성 향상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서울고등법원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은 세관 자체 반부패 운동인 안코-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코-프로젝트는 반부패(Anti-Corruption)의 머리글자로 “공직비리 ○○을 하지 말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비위 없는 무결점 세관 달성을 목표로 실시된 세관 자체의 반부패 운동이다.


이날 세관직원들은 형사재판 참관, 판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공무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이번 탐방이 우리 직원들의 청렴·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매분기마다 법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비위 없는 무결점 세관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해 관세청에서 선정한 ‘2016년 청렴우수세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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