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창원세무서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 의식 함양을 위해 명사 특강을 열었다.
창원세무서(서장 유세영)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을 초청해 ‘감동 주는 국세공무원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진 원장은 세무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두 시간 동안 업무개선 사례 등 여러 가지 일화를 들며, 선배 세무공무원으로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은 신규 직원들의 식견을 높이고 정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소양을 기르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나고 소회를 얘기하면서 최고의 명강의를 하였으며, 만족을 뛰어넘어 감동을 주는 인재가 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금은 스스로 문제를 찾고 개선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업무에 대한 지식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결합해 혁신을 추진하고, 국가기관도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시대정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진 원장은 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창원과 부산 지역 세무서장직을 지냈으며, 퇴직 후엔 민선 3기, 4기 통영시장으로 성공적인 공직수행을 해온 바 있다.
창원세무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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