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두번째 구치소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검찰 특수본은 이날 오전 다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옥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에도 역시 지난 검사와 마찬가지로 한웅재 부장검사가 직접 구치소를 찾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물증을 제시하며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받아낼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검찰인 이번 조사를 통해 뇌물 혐의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을 3~4차례 더 조사한 뒤 오는 17일 전에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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