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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인천 소래포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남동구청에 화재 피해 복구 지원금 1천만원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지난달 18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에게 복구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을 위해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은 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만나 화재 피해에 대한 내용을 듣고 빠른 피해복구를 당부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백 회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전문자격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래포구 어시장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 구청장은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상인들의 조속한 영업활동 재개와 소래포구 어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화재피해 지원금 전달에는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 부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최훈‧이금주 중부회 부회장, 김영두 남인천 지역회장, 이찬희 중부회 국제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세무사회는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고 생계가 곤란해진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13일 대구 서문시장, 1월 27일 여수 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복구지원금 1천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관련 단체와 개인 419곳을 선정해 총 3억1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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