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 이하 ‘고시회’)가 오는 4월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전문분야별 멘토링특강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본·지방회 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수습세무사를 위한 멘토링특강은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각 3시간 분량으로 2주간 진행된다.
이번 멘토링특강은 고시회가 추진하는 청년세무사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세무사학교’의 일환으로, 각 수습세무사의 요청에 따라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 탐색을 위해 분야별 베테랑 선배세무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멘토링과목은 상속·증여세분야(고경희 세무사), 양도소득세분야(안수남 세무사), 비상장주식평가분야(김완일 세무사), 기장관리분야(김겸순 세무사), 인사·급여분야(장보원 세무사), 국제조세분야(이동기 세무사) 등 6개 분야이다.
한편, 고시회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4월 14일과 15일에 걸쳐 전북 장수에서 임원 합동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날 워크숍을 위해 광주·대구·부산·충청 등 각 지방고시회의 임원들과 본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회와 지방고시회간 유기적인 협조와 협력을 통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동기 세무사고시회 회장은 “청년세무사들이 멘토링특강을 통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한 세무대리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특화 조세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단초를 얻었으면 한다”라며 합동 임원워크숍을 통해 세무사고시회가 전국 조직으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회원들을 위해 더 잘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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