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침몰 미수습자 유해가 발견돼 현재 국과수에서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수부에 따르면 발견된 유해는 시신이 아닌 아주 작은 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육안으로 신원확인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유해와 함께 유품 등 총 6가지를 발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유해는 곧바로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서 DNA를 뽑아 국과수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세월호 미수습자는 안산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 양승진씨, 학생 남현철군, 박영인군 조은화양 허다윤양과 권재근 씨와 아들 권혁규군, 이영숙 등이 침몰 사고 이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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