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IBK기업은행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관련 서비스에 특화된 ‘IBK 마일앤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일앤조이(MILEnjoy)'는 MILE(마일리지)과 Enjoy(즐기다)의 합성어로, 카드는 아시아나클럽과 대한항공 2종류로 발급된다.
아시아나클럽은 이용금액 1000원, 대한항공은 1500원당 국내 가맹점 1마일, 해외 가맹점 2마일, 국내 면세점(시내‧공항‧인터넷 면세점) 3마일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카드에 적립된다.
또 국내외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리무진버스, 공항철도 직통열차 등 공항교통 연 3회 무료로 제공되며 중국비자 수수료 50% 할인, KTXㆍSRT 연 2회 10% 할인, 항공권ㆍ호텔 예약 할인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연회비 3만원이며 유니온페이 카드로 발급된다.
기업은행은 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한 IBK 마일앤조이 카드 회원의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항공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이고, 아시아나 직판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추가로 1000마일이 적립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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