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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 25일 치러져…총 3694명 지원

무역영어·회계학 난이도 작년보다 상승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고사장에서 25일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1차시험은 원서접수 마감일(3월1일) 기준으로 총 3487명이 지원했다.


잠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을 취재한 결과 무역영어와 회계학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응답이 높았다.


한 학원 관계자는 “25일 오후 2시 큐넷에 가답안이 올라왔고,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무역영어와 회계학 난이도가 다소 상승했다”며 “지난해보다 1차 합격생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5년간 관세사 1차시험 접수자와 응시자 수(응시율)을 보면 ▲2012년 2055명 중 1520명(73.97%) ▲2013년 2689명 중 1857명(69.06%) ▲2014년 2952명 중 2208명(74.8%) ▲2015년 3754명 중 2781명(74.08%) ▲2016년 3598명 중 2851명(79.24%) 등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26일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전년도 1차 합격자와 올해 1차 합격자는 6월 17일에 시행되는 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관세사 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90명’이며, 2차시험 장소는 5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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