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으로 당장 우리 식탁에 대한 우려가 높다.
더욱이 한국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2.8kg, 달걀 소비량은 254개 수준으로 닭고기 소비가 큰 국가중 한 곳이기 때문에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은 큰 충격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부패 고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껍질이 크림색으로 윤기가 돌고 털구멍이 울퉁불퉁한 것이 신선하기 때문에 주름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눈으로 구별이 힘들 경우 생산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신선도를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 닭인지 냉동 닭인지는 조리 후, 닭 뼈의 표면과 주변 근육 조직이 검붉은 갈색 또는 흑색이 되는 흑변 현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신선한 닭이 닭 뼈 양쪽 끝과 연골 주위에 약하게 흑색을 띤다면, 냉동 닭은 진한 흑색을 띤다
한편 앞서 브라질 경찰은 자국의 30여 개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으로 대거 적발됐다. 이런 가운데 적발된 업체 일부가 국내에 수출한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정부는 국내에는 부패 고기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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