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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200억 규모 국세청 엔티스 증설사업 수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200억원 규모의 국세청 엔티스(NTIS) 증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센은 인터넷서비스 등 공공부문 IT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조달청 등에 따르면, 아이티센은 지난 15일 200억6852만1000원으로 국세청 엔티스 증설사업 계약을 수주했다.

엔티스는 국세행정 기반시스템으로 국세청은 시스템 통합 및 빅데이터 서버 증설, 향후 추가 기능을 위해 지난해 국회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아 사업대상자 선정에 나선 바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이로써 아이티센은 지난해 12월부터 올초까지 국세청에서만 총 670억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으며 이중 엔티스 관련된 사업가액은 약 648억원에 달한다. 

애초 엔티스 관련 사업을 따냈던 것은 삼성 SDS이나 대기업 입찰 제한 등으로 인해 철수하게 됐고, SDS 밑에서 사업을 수행하던 중견기업 아이티센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아이티센은 국세청 외에도 다수의 공공분야 SI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연결기준 2015년 1618억원, 2016년 3분기 누적 17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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