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구름’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23일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세월호구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른 바 ‘세월호구름’은 마치 추모 리본 모양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강원도 원주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인양 작업이 한창 인 것과 맞물려 상황이 오버랩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세월호 구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해수부는 앞서 지난 22일 오후 8시 50분쯤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시작해 이날 새벽 3시 45분, 3년 만에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당 3m 안팎의 속도로 해저 44m 아래에서 끌어올렸고, 현재는 해저면에서 23m 세월호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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