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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미경, 돌연 유학 선언...36년 만에 대중 앞 법원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롯데 총수 일가 비리와 관련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3번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롯데 총수일가 사건 재판에 서 씨가 출석했다.

앞서 서 씨는 지난해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297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 활동하다가 1981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1977년 제1회 미스롯데에 뽑히며,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의 광고 카피를 히트시킨 주인공이 됐고, 당대 최고 스타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서 씨는 지난 1981년 “유학을 떠나 공부를 하겠다”며 돌연 연예계 은퇴해 지난 1983년 신 총괄회장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이후 서 씨는 지금까지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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