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2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가 지닌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매년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여명을 대상으로 204개 산업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 ‘앞서가는’ 이미지로 평가받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을 둔 영업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창구 등의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4년 연속 은행산업부분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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