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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성-김광수-여주호, 관세사회장 후보 3파전 뜨거운 열기

현 -전 회장의 노련미와 젊은 피의 대결
3후보가 내놓은 선거공약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24대 한국관세사회장을 선출하는 제41차 정기총회가 28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3인 후보의 열띤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안치성 현 회장(45년생)과 김광수 전임회장(45년생), 그리고 젊은 피로 대변되는 여주호 후보(67년생) (이상 기호 순)가 그 주인공이다.


공식 선거공보물에 나타난 세 후보의 약력과 선거공약을 소개한다.


□ 기호1번 안치성 후보


▲홍성고등학교 졸업(1965년 1월) ▲이학사 - 육군사관학교 25기 졸업(1969년 3월) ▲'행정학 석사' -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1984년 2월)

▲'육군 장교' - 월남전 소대장, 중대장, 연대·군 사령부 작전장교

▲세관 과장 - 김포·군산 감시, 서울 수출, 청 감시·감사(사무관)

▲관세청 과장·세관장 - 감사·정보·기획예산 과장, 호주관세청, 수원세관

▲본부세관장 - 대구·경북지역, 인천·경기지역

▲관세청 국장 -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관세사 - 관세사회 회장·前상근부회장, 前법무법인 유일·신대동관세법인 고문


[선거 공약] "관세사법 개정, 보수료제도 개선, 통관프로그램 분쟁 마무리로 상생협력 합시다."

▲금년 내로 관세사법 전면개정 정부입법 추진

 - 합명관세법인, 합동분사무소, 관세사 사명·의무 등 신설

 - FTA업무, 범칙사건 조력 등 업역 확대

 - 보수료 규정 신설, 공공성 강화, 법률체계·용어 등 전반적인 정비

▲보수료 법제화 등 상생협력 지속 추진

 - 월 매출액 1천만원 이하 개인 관세사무소 회비 면제

 - 보수료 청구 항목 규정 제정 : 무료 서비스 업무 → 유료화 추진

 - 보수료 법제화 추진을 위한 2차 국회 토론회 개최

▲통관프로그램 관련 분쟁 조속한 매듭 → 회원 선택권·경쟁체제 보장

▲관세사에 의한「사전컨설팅」,「AEO기업 정기 수입세액 정산보고」,    「ACVA 연례보고서」사전검증 의무제도 도입에 적극참여 → 관세사 권익최대화

▲무자격자의 관세사무소 불법 경영 등 점진적 근절 → 관세사 위상 확립

 - 신규 등록, 관세사 빈번 교체, 무자격자 경영사무소 등 집중 감시 단속

▲회장선임 2회(평생) 한정 등 회장단·이사회의 합리적 개편 운영
▲고의·중과실을 제외한 수입 부가세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허용 추진



기호 2번 김광수 후보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법학사(1972)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석사(1993)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2006)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88)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전문연구과정수료(2001)

▲관세청 및 각 세관 15년 근무 91967~1982)

▲관세사 사무소 35년 운영(1982~현재)

▲한국관세사회 구로지부장, 이사, 전산위원, 예결위원, 연구위원 등 역임

▲관세사 자격시험 출제위원(3회 역임)

▲한국관세학회 부회장(2005~2009) 및 고문(2010~2013)

▲건국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겸임교수(2007~2010)

▲한국관세사회 제20, 21대 회장 (2009~2013)


[선거 공약]

▲시급한 전산문제 해결

▲전임회장들이 추진했거나 이루지 못한 과제 중 좋은 과제는 계승, 발전하며 특히 보수요율관련 과제와 관세사법 개정 계속 추진

▲관세사 수익이 흘러나가는 관세사 아닌 주체와 내부 적폐와의 일대 전쟁 선포, 강력 추진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추진

▲관세사부문 AEO제도 획기적 개선

▲수정세금계산서 제도 개선

▲전자신고세관제도 대처방안 강구

▲공약이행 주진단 결성하여 공약이행 담보

▲본회 업무시스템의 정보화 등 조직 개편

▲회장 직무수행 중 필요한 과제 공약에 추가하여 추진



□ 기호 3번 여주호 후보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졸업 (총동창회 이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EMBA 과정 (동기 학생회장 역임) ▲중국칭화대학교 최고위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ALP 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AMP 과정 수료 ▲국회 국가지도자 과정 (미래·창조·융합 2기) 수료

▲현, 관세업계 16년(관세사)    전, 경찰청 근무(공무원)

▲현, 국회 입법조사실 자문역, 대한상사중재원 상사중재인, 

▲현,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제거래 및 예규 심사위원,

▲대검찰청 전문수사자문위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컨설팅 자문위원

▲현, 국무총리실 정부업무 평가위원. 관세청 심사청구 심사위원 

▲현, 국세공무원교육원 외부교수, 법무연수원(검사) 조세과정 외래교수 

▲현, 국제로타리 강남리더스클럽 회장


[선거 공약] "소통과 통합, 섬김의 아이콘!  먹거리 일감의 개척자!"

▲뭣이 중헌디?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   관세사의 먹거리를 반드시 창출

▲회원 모두가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

▲사무직원 이직 문제로 인한 고민 제거

▲본회 조직을 “회원사의 생존을 위해 피땀 흘리며 싸울 수 있는 능력과 열정있는 인물로 채울 것

▲관세사무소 존립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수수료 제도 획기적개선

▲유사직종의 업무영역 침해를 막고 우리 권리 수호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본회 소통 상시화

▲관세사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통관업무의 가치를 업 시키는데 사력 다할 것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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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