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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청소년인플루엔자 소폭증가, 감염 주의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유사증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및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환자가 3월 들어 소폭 증가하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유행기준은 8.9명으로 최근 평균 7.1명까지 올라갔다. 다만, 7~18세 사이 연령에서 11.2명으로 나타나 유행기준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아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하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한 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보육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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