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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정희, '오랜만에 안방 나들이..노력하는 그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서정희가 오랜 만에 아침 프로그램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교수로 돌아온 배우 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산업디자인과 공간디자인 수업을 맡은 그녀가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다.

이와 더불어 그녀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의 사랑이 너무 그리웠다”며 “난 크면 현모양처가 돼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내이자 엄마의 샘플이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했다.
 
특히 그녀는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홀로 4남매를 키우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늘 일을 하러 나가 할머니 손에 자란 뒤,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당시 데뷔 계기에 대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화장품 회사였다”고 답했다.
 
이어 “화장품 광고 모델은 성숙한 외모를 가져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며 “이후 제과 회사에 스카우트 돼서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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