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모든 금융상품관련 세금을 한 권에 담아 알기 쉽게 정리한 ‘금융상품과 세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17년 판으로 14일 출간됐다.
‘2017 금융상품과 세금’은 예금‧신탁‧채권‧주식‧펀드‧보험‧연금‧파생상품 등 제반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들 각각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소득세‧법인세‧상속세‧증여세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관련 내용을 문답식으로 풀어나갔으며, 주제별 종합 예제를 풍부하게 게재해 쉬운 이해와 함께 독자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끝부분에는 ‘색인’을 충실히 작성해 찾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고, 한 눈에 책 내용을 이해하도록 핵심내용을 각각 한 페이지로 정리한 ‘금융상품 일람표’와 ‘절세금융상품 요약표’가 부록으로 첨부돼 있다.
금융 관련 세금에 대한 최신 개정 세법 내용도 빠짐 없이 업데이트 됐다.
비과세 적용 장기저축성 보험 축소, 주식양도 소득세 과세체계 개편,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등 지난해 12월 개정된 세법 내용과 올해 2월 후속 시행령 개정 내용 등 금융상품 관련 최신 세법 내용을 모두 수록했다.
‘2017 금융상품과 세금’은 세무‧회계‧금융권 전문가들을 저자로 구성해 독자들의 신뢰감을 얻는 데도 주력했다.
저자인 김용민 교수는 현재 조세심판원 비상임 조세심판관과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재직 중으로 실무뿐만아니라 학계에서도 활동 중이며, 공동저자인 박동규 세무사는 광교회계법인 고문과 코스닥협회 회계세무자문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저자인 양중식 상무는 한남투자신탁, 삼성증권, SC제일펀드서비스 상무 등을 거쳐 현재 토러스투자증권에 재임 중인 금융실무 베테랑이다.
한편 저자들은 “‘2017 금융상품과 세금’을 집필하면서 금융기관 종사자, 금융 컨설턴트, 세무‧회계업무 종사자, 금융‧세무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생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초보자 모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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