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늘 탄핵심판 선고가 약 3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92일간 이어진 분열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다.
오늘 탄핵심판선고 일정은 오전 11시 재판관들이 대심판정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정미 권한대행과 강일원 재판관이 결정 이유를 밝힌 뒤 주문을 낭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주문 낭독까지 1시간 정도 예상되는 만큼 정확한 탄핵 여부는 12시 전후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탄핵 여부에 따라 인용시 박 대통령은 즉각 효력이 발생해 직무가 정지되지만 기각시 곧바로 직무에 복귀한다.
특히 이번 심판에는 방송사 중계는 물론 일반인 방청 신청까지 받았는데 무려 796대 1일 기록할 만큼 온국민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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