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는 9일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120만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고3의 경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 유형으로 하고,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토록 했다.
또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면서도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절대평가로 처음 실시되는 고3 영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절대평가의 등급 구분과 난이도 조정을 반영해 출제했다.
한편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3교 29만 명(전국 1,893교 123만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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