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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정했던 고양시에도 고병원성 AI 발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그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경기도 고양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6일 방역당국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덕양구 관산동의 닭 사육농가에서 폐사한 토종닭 60마리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닭 2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고양시 마저 AI 위치를 맞은 상황이 됐다.

일단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를 포함해 반경 500m 안에 있던 농장 2곳의 닭 2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고, 반경 3㎞내의 농장에서 키우는 닭들도 살처분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당국은 이번 AI감염을 두고 해당 농가가 공릉천변에 있는 점으로 미뤄 철새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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