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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납세자의날] 은탑산업훈장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장재원

공적책임 이상의 역할을 다하는 우수 공기업
국가산업기반 향상을 위해 혁신 거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가의 기반은 에너지다. 전력소비량은 한 국가의 국력의 척도이기도 하다. 한국남동발전은 주야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뛰어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전체 전기공급량의 10%를 담당하는 우수 공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의 강점은 건강한 발전 생태계를 꾸려나감과 동시에 성장을 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1040메가와트급 고성그린파워 석탄화력 발전소 2기, 동급의 강릉에코파워 석탄화력 발전소 2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재 한국남동발전에서 뽑아내는 발전량의 40%에 달한다. 

해외 쪽으로는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사업에 참가, 총 용량 102메가와트의 수력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제51회 모범납세자 은탑산업훈장에 빛나는 장재원 대표이사는 이러한 도전을 이끌 적격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공기업은 공적 책임 이상의 역할 달성을 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전력산업의 변화에 맞춰 높은 설비이용률과 설비신뢰도, 그간의 축적된 대용량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연료조달 역량개발 등 혁신에 대한 꾸준한 도전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의 장애요소로 석탄발전 위주의 전원포트폴리오, 신규화력 건설 허가 취소로 인한 성장성 둔화 등 관측되지만, 한국남동발전은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통해 하나하나 과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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