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손교덕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2일 차기 임원 후보를 확정하는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現) 손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지난 2014년 취임한 손 행장은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 수습하고 최초의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조직 안정화와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임추위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박영봉 비상임이사‧권영준 사외이사‧김웅락 사외이사‧오세란 사외이사 등 임원 후보자들의 임기 연장도 결정했다.
한편 단독 후보로 추천된 손 행장의 임기는 1년이며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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