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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인천신항 추가 개장 대비 감시인력 보강"

수출입통관 담당인력 13명에서 25명으로 추가 배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인천세관은 올해 2월과 11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과 상반기 LCL 보세창고 신규 운영 등을 앞두고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물동량 급증에 따른 물류흐름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통관 담당인력을 현재 13명에서 25명으로 추가 배치해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협 물품이 인천신항으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의 차량형 검색기 이외에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컨테이너검색센터를 설치해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 감시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항만 감시 인력도 증원된다. 또 보세창고 특허‧화물관리 컨설팅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특허요건부터 보세화물 관리까지 보세창고 운영인이 알아야 할 사항도 컨설팅하며, 신항의 물류 원활화‧물류비용 절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세관은 인천항만공사,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신항활성화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개발 일정에 맞춘 적시(JIT : Just In Time)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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