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세계 3억2천만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외신보도와 함께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뇌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받는 우울증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인지하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다음은 미국정신의학회 정신장애진단 통계편람 우울증 자가진단항목으로, 하기 항목 중 5가지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우울증으로 판단할 수 있다.
우선 하루 종일 거의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일상 대부분의 활동에서의 흥미가 현저히 떨어진다, 다이어트 중이 아닌데도 체중이 감소 또는 증가한다 등이 있다.
또 최근 매일 불면증 또는 잠이 평소 보다 많아졌다, 매일 정신이 흥분 또는 지체된다, 매일 피로하거나 무기력하다, 자기 비난을 하고, 자책감을 느낀다, 매일 사고와 집중력이 감소되고, 결정을 잘 하지 못한다, 죽음에 대해 반복적인 생각을 한다 등이 있다.
전세계 3억2천만명이 겪고 있는 우울증에 좋은 식품으로는 비타민D 함유량이 높은 치즈나 요거트 등 유제품이 있다. 이러한 유제품은 행복감과 안도감을 느끼게 해줄 뿐더러 뼈에도 좋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또한 기분을 고조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데 좋다. 이 외에도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춰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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