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연금학회에서는 '2017년 연금제도의 현안과 진단'이라는 주제로 3월 2일 오후 3시부터 남대문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연금학회 2017년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재현 교수(한국연금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국민연금기금운용 거버넌스의 개혁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와 국회입법조사처 원종현 박사가 발표한다. 이어 한국금융연구원 이석호 선임연구위원이 '저소득층 및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연금 활성화'에 대해, 한국연금연구소 손성동 대표가 '기금형 퇴직연금운영체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수완 강남대학교 교수,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박명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센터장, 박준범 한국보험계리사회 박사, 장중식 Willis Towers Watson 부사장,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맡는다.
한국연금학회장 김재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 주제에 대해 "최근 논란이 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사용자와 근로자 중심의 퇴직연금 운영, 그리고 저소득층의 노후소득보장 등 하나 같이 2017년도 우리 사회, 정치, 경제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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