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시 대출금리를 최대 1.0%p 추가 감면해주는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IBK기업은행에 의해 시행될 전망이다.
19일 IBK기업은행은 경기회복 촉진을 위해 ‘성장동력 높이고!(高), 설비투자 확대하고!(高), 구조조정기업 살리고!(高)’라는 ‘GO!, GO!, GO!’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 및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에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도 가능하며, 특히 보증기관의 보증한도가 모두 소진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증서 발급시 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율의 1.0%p를 대신 납부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p 추가 감면한다. 보증기관은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를 0.2%p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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