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14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6년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 2015년(1조1506억원) 대비 1.2% 증가한 1조16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6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67억원으로 지난 2015년(1조239억원)과 비교시 0.3% 증가했으며, 이는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2015년과 동일한 1.91%였다. 저금리 기조로 인한 NIM 하방압력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 개선 노력으로 은행권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 2015년말 대비 8.3조원(6.6%) 증가한 134.4조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22.6%) 1위를 차지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0.01%p 상승한 0.46%, 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2015년 동기 대비 0.04%p 상승한 1.35%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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